수수께끼의 스릴러 영화
수잔 비어(Susanne Bier)가 감독하고 조시 밀러맨(Josh Malerman)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버드 박스"는 쫄깃한 영화 구성과, 강렬한 분위기 및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주제로 관객의 상상력을 사로잡았습니다.
"버드 박스(Bird Box)"는 산드라 블록(Sandra Bullock)이 연기한 말로리 헤이즈(Malorie Hayes)의 비참한 여정을 따라가는 흥미진진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스릴러입니다. 영화는 재난영화처럼 이상한 바이러스가 번지게 됩니다. 사람들은 눈을 뜨고 밖으로 바라볼 때 자살 충동을 느끼는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등장인물들은 그런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오프닝 장면에서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존재를 만난 후 설명할 수 없는 자살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전 세계에 혼란이 터집니다. 임산부 말로리는 톰(Trevante Rhodes)이 연기한 톰을 포함한 생존자들과 함께 한적한 집에서 피난처를 찾습니다. 그들이 피난처에서 보급품을 모으려고 시도하는 동안 피난처에 같이 있는 사람들끼리의 긴장이 고조되고 외부에 숨어 있는 알 수 없는 바이러스? 생물? 들의 끊임없는 위협으로 인해 더욱 악화됩니다.
영화 중간, 올림피아가 출산을 하고 자신도 모르게 그룹을 바이러스에게 노출시키는 비극이 닥쳐 여러 명이 사망하게 됩니다.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자 말로리는 자신과 갓 태어난 아이들을 위한 안식처를 찾기로 결심합니다. 자살충동을 느끼지 않기위해 눈을 가린 그녀는 아이들을 데리고 위험한 강을 따라 위험한 여행을 시작하며, 치명적인 위협을 피하기 위해 순발력과 생존 본능에 의지합니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 안의 어둠에 맞서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아이들을 보호할 힘을 찾습니다.
말로리와 그녀의 아이들이 새로운 현실의 혼란과 불확실성 속에서 위안과 구원을 찾는 가운데 영화는 희망적인 결말로 끝난다.
산드라 블록의 명연기
"버드 박스"는 재능 있는 앙상블 출연진에 의해 활기를 불어넣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특징으로 합니다. 산드라 블록은 어떤 일이 있어도 그녀의 아이들을 보호하기로 결심한 엄마인 말로리에 헤이즈로서 매혹적인 연기를 보여줍니다. 영화는 말로리에가 자신의 두려움과 내면의 악마와 씨름하는 동안 모성, 생존 및 희생의 주제를 탐구하고 그룹을 안전하게 이끌었습니다. 트레반테 로즈, 존 말코비치, 사라 폴슨을 포함한 조연 출연진은 영화의 서사에 깊이와 복잡성을 더하면서 다양한 배경과 동기로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합니다.
수잔 비어(Susanne Bier) 감독은 긴장되고 분위기 있는 세계를 '버드 박스(Bird Box)'에서 능수능란하게 제작하여 관객들을 종말론적 풍경의 섬뜩하고 불안한 환경에 흠뻑 빠트립니다. 비어는 능숙한 연출을 통해 모든 장면에 스며드는 두려움과 폐쇄공포증을 만들어내며 보이지 않는 위협에 직면한 인물들의 절박함과 취약함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사운드 디자인, 촬영 기법 및 시각 효과를 사용하여 영화의 분위기 품질을 더욱 향상해 관객들을 긴장되고 잊히지 않는 이야기의 중심으로 끌어들입니다.
감상 후기 및 나의 베스트 장면
영화 버드박스는 긴장감 넘치는 영화의 세계에 몰입하게되는 스토리와 연출로 개봉 후 에도 오래도록 인기 스릴러 영화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긴장감과 서스펜스로 가득한 영화인 '버드 박스'에서 가장 스릴 넘치는 장면을 꼽자면, Sandra Bullock이 연기한 Malorie와 그녀의 두 자녀가 눈을 가린 채 작은 노 젓는 배를 타고 위험한 강을 항해하는 장면입니다. 하류로 표류하면서 급류, 물에 잠긴 잔해, 끊임없는 전복 위협 등 수많은 장애물과 위험에 직면합니다.
이 장면은 생존을 위해 오직 촉각과 본능에만 의존하는 캐릭터의 취약성과 절박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특히 스릴이 넘칩니다. 강둑에 숨어 있는 신비한 생물들에게 쫓기면서 위험한 바다를 해쳐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에서 긴장감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위태롭고 아이들과 주인공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을지, 위험에 처할지 가장 궁금해지고 긴장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